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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서치 콘솔 에러 해결 가이드 (중복 페이지, 크롤링 됨, 404 에러)

by theoceanarchive 2026. 4. 10.

트래픽 분산을 막아주는 '중복 페이지' 및 표준 태그 관련 알림 대처법

서치 콘솔을 열었을 때 가장 흔하게 보이는 메시지 중 하나가 "적절한 표준 태그가 포함된 대체 페이지" 혹은 "사용자가 선택한 표준이 없는 중복 페이지"입니다. 특히 티스토리나 카페24 같은 플랫폼을 사용할 때 모바일용 주소(/m/)와 PC용 주소가 동시에 생성되거나, 상품 카테고리를 클릭할 때마다 URL 뒤에 복잡한 파라미터(?category=123)가 붙으면서 내용이 똑같은 여러 개의 페이지가 만들어질 때 발생합니다. 이 알림을 보고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자의 경우, 구글 검색 로봇이 "주소가 여러 개지만 네가 메인으로 지정한(Canonical) 원본 페이지를 잘 찾아서 그것만 검색에 노출해 줄게!"라고 똑똑하게 스스로 교통정리를 완료했다는 긍정적인 의미입니다.

 

반면 후자의 에러라면, 로봇이 어떤 페이지를 진짜 원본으로 삼아야 할지 헷갈려 검색 노출을 보류한 상태입니다. 이때 마케터는 사이트의영역에 rel="canonical" 태그를 삽입하여 구글에게 "이 주소가 진짜 원본이니 다른 중복 주소들의 검색 트래픽을 이쪽으로 모두 몰아줘!"라고 명확하게 지시해야 합니다.

 

특히 별도의 개발 지식이 부족한 상황일수록 이러한 표준 태그 설정을 통해 구글이 우리 사이트의 구조를 스스로 명확하게 파악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검색 점수의 누수를 막고 장기적인 상위 노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적인 기반이 됩니다.

이렇게 대표 URL을 깔끔하게 통일해 주면 SEO 점수가 분산되는 것을 막고 상위 노출에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로봇이 방문은 했지만 보류한 '크롤링 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실무 마케터들의 속을 가장 까맣게 태우는 에러 메시지가 바로 "크롤링 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입니다. 이 메시지는 구글 검색 로봇이 내 웹사이트에 방문하여 해당 페이지의 글과 이미지를 모두 훑어보았지만(크롤링), 어떤 이유에서인지 구글 검색 결과 목록에는 올리지 않기로(색인 보류) 결정했다는 뜻입니다.

 

로봇이 페이지를 거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콘텐츠의 품질' 때문입니다. 글의 내용이 너무 부실하거나, 다른 사이트의 글을 그대로 복사해 온 유사 문서이거나, 혹은 사이트 내에 똑같은 내용의 상품 상세 페이지가 너무 많아 굳이 검색 결과에 노출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억지로 '색인 생성 요청' 버튼만 계속 누른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해당 페이지의 텍스트 분량을 더 길고 전문적으로 보강하고, 고객이 진짜 궁금해할 만한 우리 브랜드만의 고유한 정보나 생생한 리뷰를 추가하여 콘텐츠의 질을 근본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따라서 전문적인 사수의 가르침 없이 스스로 콘텐츠를 꾸려나가야 하는 상황일수록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여, 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우리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인사이트를 글 속에 깊이 있게 녹여내려는 노력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블로그 내의 다른 인기 게시물에서 이 페이지로 연결되는 내부 링크를 걸어주어 검색 로봇에게 "이 글은 우리 사이트에서 중요한 글이야!"라는 신호를 다시 한번 강력하게 보내고 재검토를 요청하는 것이 핵심 전략입니다.

끊어진 연결 고리를 복구하는 '찾을 수 없음(404)' 및 Soft 404 에러

웹사이트를 오래 운영하다 보면 시즌이 끝난 이벤트 페이지를 삭제하거나, 품절된 상품의 주소를 날려버리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때 구글 로봇이 예전 주소를 기억하고 찾아왔다가 허탕을 치고 돌아가면서 띄우는 에러가 바로 "찾을 수 없음 (404)"입니다.

 

삭제된 것이 맞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구글이 알아서 검색 결과에서 지워주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외부 커뮤니티나 다른 블로그에 해당 링크가 많이 퍼져있어 여전히 유입이 발생하는 아까운 페이지라면, 반드시 '301 리다이렉트(Redirect)' 설정을 통해 사용자와 로봇을 404 에러 화면이 아닌 유사한 최신 상품 페이지나 메인 홈페이지로 강제 이동시켜 트래픽 유실을 막아야 합니다.

 

더 주의해야 할 것은 "Soft 404" 에러입니다. 이는 페이지에 접속은 정상적으로 되지만(200 OK 상태), 내용이 텅 비어있거나 "상품이 존재하지 않습니다"라는 짧은 안내문만 덜렁 있는 경우 구글이 사실상 죽은 페이지(404)로 간주해버리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빈 페이지들이 사이트 내에 많아지면 구글은 이 웹사이트 전체의 품질이 낮다고 평가하여 SEO 점수를 깎아내리므로,

실무자는 주기적으로 서치 콘솔을 확인하여 내용이 없는 껍데기 페이지들을 찾아내 301 리다이렉트를 걸거나 완벽하게 삭제하는 청소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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